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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Adidas 이야기 

 

 

아디다스 Adidas는 1949년 8월 독일 Herzogenaurach에 '아돌프 아디 다슬러'에 의해 설립되었다. 다슬러는 1900년대 독 제1차 세계대전에서 무사히 돌아온 후 어머니와 지하실에서 신발을 만들며 시작되었다. 다슬러의 아버지 크리스토프는 이미  신발을 만들어 아들 다슬러의 사업운영을 돕고 있었으며 1924년 형 루돌프가 합류하며 게 브뤼 더 다슬러 슈파 브릭이라는 이름으로 가게 이름을 지었으며 다슬러 형제 신발공장이라는 뜻이다. 1928년 다슬러 형제는 많은 운동선수들에게 신발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Waitzer'를 신었던 선수 중 아더 조나스가 올림픽 100m 단거리 육상경기에서 동메달에 그쳤으며 이후 제시 오웬이 'Adidas Gear'를 신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승장구하며 신발을 제조해 팔던 형제들의 관계는 정치적인 관념이 서로 달라 매우 안좋아지면서 1948년 형 루돌프가 회사를 떠나 퓨마를 설립하게 되었다. 동생 아디 다슬러는 다슬러 형제 신발공장을 완전히 운영권을 맞게 되었고 그의 이름을 본떠 'Adidas'로 변경했다. 아디다스는 이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1971년 트레일러 모양을 본떠 지금의 로고를 만들게 되었다. 1978년 9월에 형 루돌프가 죽게 되며 기업 운영권은 아돌프의 아들 홀스트와 아내 케이타에 세 넘겨졌다. 이후 9년 뒤 아들 홀스트가 사망하며 기업 경영권은 가족 소유로 돌아가게 됐다.  

 

 

아디다스는 21세기 접어들며 많은 운동 선수들과 연예인들에게 후원하며 큰 성공을 이어갔지만 이 성공은 다슬러가 원하던 성공이 아니었다. 그러다 클래식한 아디다스 로고가 들어간 '슈퍼스타'를 만들어내며 대중화하는 데 성공하며 이후 농구화, 축구화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이후 미국 유명 래퍼 'Kanye West'와 협업을 통해 'Yeezy' 라인을 만들어내는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농구코치에게 뇌물을 주고 프로경기 때 아디다스 신발을 신게 했던 사실이 발각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오랜 역사를 지닌 아디다스는 전세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2016년 역대 최대 매출인 229억 1,238만 1000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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