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공시된 신풍제약의 2020년 공시에 따르면 누적 매출액 1,977억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각각 4%, 4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적 상승으로 인해 신풍제약은 결산배당 규모를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15원으로 결정했으며 배당총액은 51억 원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달 26일 영국의 성인 67명을 대상으로 한 난치성 심혈관질환 치료제 'SP-8356'의 안정성 약동학을 평가하는 1차 임상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SP-8356은 뇌졸중과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내피세포의 단백질을 파괴하는 분해요소 'MMP' 활성을 유도하는 치료제로써 염증반응과 산화적 세포손상 효과를 보이는 경구용 치료제다. SP-8356의 이전 동물모델 실험 결과 뇌손상, 출혈 사망률을 약 70% 낮추는 것을 발견했다.
아직까지 동맥경화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고지혈증 치료제로 대체 사용되고 있으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치료가 권고되고 있다.
신풍제약의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81억원, 영업이익 13억 원, 당기순이익 10억으로 전년대비 각각 0.13%, 68.12%, 16.12% 증가했다. 2020년 신풍제약 총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1,482억 원(+5%), 58억 원(-13%)을 기록했다. 이중 가장 크게 증가한 부문은 연구개발비와 해외 매출/수출 부문으로 각각 130억, 364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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